심리학이란

모든 분야는 인간으로 연결되어 심리학(心理學)에 관심이 생겨 심리학 관련 글을 작성해 보려 한다.
심리학은 인간의 행동과 심리 과정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과목으로, 자연과학, 공학, 예술과학에 이르는 많은 분야에 영향을 주는 학문이다. 모든 분야는 인간으로 연결되어 직/간접적으로 사람의 행동과 사고에 관한 심리학의 뒷받침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특히 현재와 같이 정보화 사회가 고도화되면서 인간의 삶의 질과 관계된 사항들이 점점 더 그 중요성을 더하고 있고 이러한 문제에는 감각, 지각, 사고, 성격, 지능, 적성 등의 인간 특징들 고려하여 인간의 행동과 기저 원리를 밝히는 심리학은 미래 사회에서 그 중요성을 점점 더해갈 것이다. 최근 마케팅 분야 전문가들이 심리학을 공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심리학은 연구 분야에 따라 크게 응용심리학과 기초심리학으로 나뉘며, 한국에서는 2020년 14개의 과로 나뉘어 다루어지고 있다. 또한 미국에서는 56개 이상으로 나뉘어 다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점을 보아, 미국이 심리학에 대해 한국보다 더 세분화하여 다룬다고 생각한다. 한국도 현재 선진국이 되어 가는 과정으로 미국처럼 심리학에 대해 강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심리학을 정의해 보자면,
심리학은 일반적으로 “인간의 행동과 정신, 영혼에 대한 학문”이라고 정의된다. 하지만 접근법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심리학을 고민하는 사람마다 크고 작은 그 정의의 폭이 달라질 것이다. 또한 과학적인 절차를 수용하기 위해 시작한 근대시대의 심리학 이후에서는 적어도 '행동에 대한 과학'이라는 협의의 정의를 빼놓을 수는 없을 것이다.

심리학의 역사에 대해 보자면,
기원전에는 단지 '심리학' 개념을 사용하지 않았을 뿐, 예전에 읽었던 것 중에 심리학에 대한 생각은 쭉 있었다고 한다. 그에 대한 근거는 기원전 1550년경 이집트 문서에 대한 내용을 보았다. 이집트의 의학 관련 문서인 에베르스 파피루스에서는 우울증을 언급하였고, 기원전 387년 플라톤이 정신 과정이 일어나는 곳은 "뇌"라고 추정했다. 이는 앞서 말한 기원전에도 심리학 개념이 존재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증거이다. 
하지만 현대에서의 심리학을 정립한 개념과 그 전의 심리학의 개념은 추상적이며, 모호하다고 판단된다. 시간적, 공간적으로 다른 사람들이 정의를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본디 철학자들이 다루는 영역으로 간주하여 오고 있었다. 그 당시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는 인식론에 대한 개념을 다루었으며, 인식론에 대한 언쟁은 르네상스 이후 데카르트와 같은 이들에게까지 이어졌다. 특히 이 데카르트는 심(마음)-신(몸)에 있어서 별개라는 이원론을 주장하여 오직 "마음"에 집중적으로 탐구하는 현대의 심리학과는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진 인물이었다.

영국의 의사였던 윌리스는 정신과 치료의 목적으로 뇌의 기능을 연구하였다. 그는 심리학에 대해 "정신의 법칙"을 다루는 학문으로 정의를 내렸다. 

파티마 칼리파조의 선구적인 과학자 이븐 알하이탐은 아랍인으로, 물리학, 천문학, 수학, 안과학, 철학, 공학 등 광범위한 과학 분야에 걸쳐 많은 업적을 남긴 인물이기도 하다. 이러한 업적을 세운 이븐 알하이탐은 1010년 "광학"이라는 책을 출간하며 심리학에 대한 내용을 실험적인 방법으로 사용하여 시각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덧붙이자면, 그는 눈의 구조, 빛의 반사와 같은 물리학자로서의 업적이 있다. 19세기 이후 심리학은 철학과는 완전히 분리되어 사회과학 분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독일의 스콜라 철학자였던 루돌프 괴켈은 1590년에 그가 출간한 저서에서 심리 실험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크로아티아의 휴머니스트였던 마르코 마루릭은 루돌프 괴켈보다 먼저 해당 조건을 사용하기도 했다.

독일의 형이상학 철학자였던 볼프는 "심리 실험과 심리 추론"을 출간하여 그가 했던 실험이 추후 일반적인 심리 실험의 방법이 되었다. 디드로는 볼프의 심리 실험과 추론의 다른 점을 그의 "백과사전"에 작성하여, 이는 프랑스에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