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주의 심리학의 역사

행동주의 심리학의 역사를 더 자세히 보자면,
20세기 초, 왓슨, 손다이크, 톨먼, 스키너 등에 의해 행동주의 심리학이 출현하게 되었다. 이들은 쥐와 같은 동물을 이용하여 학습 과정을 연구하였고, 인간을 포함한 사회적 동물은 환경의 자극에 대한 반응이 곧 학습이라 주장하였다. 이 자극 반응 이론으로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에 크나큰 영향을 주었고, 그중 교육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행동주의 심리학자들은 특히 심리학이 과학화되는 데에 큰 공헌을 하였다. 
우선 존 왓슨의 기여한 내용을 알아보았다. 행동주의의 선구자로 알려진 존 왓슨은 "심리학은 행동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으며, 행동주의 심리학의 기본 원리를 제시했습니다. 왓슨은 동물학습과 조건반사에 대한 연구를 통해 행동의 예측과 조절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어쩌면 왓슨은 행동주의 심리학의 기본 틀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행동주의 심리학에서 클락 헐의 동물심리학을 빼놓고 말할 수 없다. 헐은 동물학습과 조건반사에 대한 연구로 유명하다. 여기서 나는 클락 헐이라는 인물이 동물의 심리를 연구 대상으로 했다는 것이 매력적인 부분이었다. 그는 행동주의를 보다 체계적인 이론으로 발전시켰다. 헐은 일련의 과정인 습득 및 소멸, 강화 및 억제 등에 대한 연구를 수학적인 모형으로 제시하며, 소멸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러한 연구 내용을 미루어 보아, 그는 동물심리학 분야에서 깊은 연구를 진행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그는 행동이 강화에 의해 강화되는 것을 강조했다. 강화는 특정 행동이 발생할 가능성을 높이는 과정으로 작용하며, 이는 후에 버버 스키너와 같은 다른 행동주의자들에 의해 발전 및 확장되었다. 헐의 영향을 받은 심리학자 버버 스키너가 있다. 그의 작업은 행동주의의 주요 인물 중 하나이며, 조작적 조건을 개발하고, 동물 행동의 원리를 설명하는 데 기여했다. 그의 실험은 행동이 환경에서 일어나는 결과에 따라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또한, 이들은 검증되지 않는 것에 대해 비판적이던 당시 분위기에 맞추어 검증할 수 있는 것을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심리학 연구에서도, 검증할 수 있는 것들만을 연구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한 이들은 그 이전의 큰 심리학적 흐름이었던 정신분석과 조금 다른 것이었다. 그러나 검증할 수 있는 것에 대한 과한 집착을 하여 행동주의자들은 정작 심리학 연구에 있어 진정한 연구 대상이라 할 수 있는 심적, 내적 과정에 대한 탐구를 소홀히 하게 된 것이다. 그 결과 여러 가지 난관에 봉착되어, 인지 혁명 이후 인지심리학이 심리학이 관심 분야가 되었다. 추후 행동주의 심리학은 이러한 현상에 대해 사람의 외관으로만 판단한다는 과장된 비유적 비판을 받아왔다. 본디 행동주의 심리학이란, 인간의 성격이나 감정, 본능이 행동으로 반영되고, 그 외의 요소에 대해 전혀 고려하지 않고 행동이나 언어와 같은 사람의 외적 판단 기준들을 관찰하여 얻은 정보와 연관 지어 사람의 감정이나 성격을 확신하여 규명하는 것을 비판한다는 것이다. 내가 행동주의에 관해 공부하고 싶고, 옹호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사람의 성장 과정과 같은 환경적 영향, 사회적 경험과 상호작용에 의해 다양한 파생이 이루어진다. 이에 우리는 행동주의 심리학을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러한 접근이 모든 심리적 현상을 설명하거나 다루기에는 부족한 면도 있어, 다양한 심리학적 관점과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래 한 가지로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없듯이 다양한 이론을 접하고 인지하고 있어야, 유연한 사고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20세기 중반 행동주의의 확산과 비판이 공존하고 있었다. 행동주의 심리학의 초기에는 주류로 인정되었다. 하지만, 20세기 중반 이후, 인지심리학의 등장과 함께 비판받게 되었다. 인지심리학은 내부적 과정에 주목하며 행동주의의 외부적 관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발전하였다. 행동주의 심리학의 비판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20세기 후반에는 행동주의의 원리는 실제 심리치료 및 상담에서 활용되었다. 실제로 현대에 이르기까지, 행동치료는 특정 행동 패턴을 변화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어, 그들의 영향력은 막대하다는 것을 느꼈다.